현대차, 2016년 결산 - 내수시장 1위 사수하다
현대자동차는 작년 한 해(2016) 동안 국내 시장에서 총 65만 8642대를 판매했다. 이는 2015년보다 7.8 % 감소한 수치로 이러한 원인을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"개소세 인하 혜택, 신형 아반떼 출시, EQ900 출시 등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던 2015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가 줄었다"라고 하였다.
승용 부분이 전년 대비 24.7 %로 크게 하락하였는데 이는 르노삼성 SM6와의 경쟁에서 밀린 쏘나타의 판매부진이 큰 원인 중 하나이다. 반면 2016년 11월 22일에 출시한 신형 그랜저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 감소폭을 조금 줄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. 승용 부분만 놓고 보면 기아차와 겨우 9474대 많은 수로 내수 시장 1위를 힘겹게 사수하는 등의 부진이 보였다.1
1 승용 판매
아반떼 | 93,804 대 |
쏘나타 | 82,203 대(하이브리드 7,304 대) |
그랜저 | 68,733 대(구형 43,380 대, 하이브리드 6,914 대) |
엑센트 | 12,436 대 |
기타 | 17,868 대 |
총 | 275,044 대(전년 판매 365,341 대, 전년 대비 24.7 % 하락) |
승용 부분에서는 2016년 11월 22일에 출시한 그랜저의 덕을 톡톡히 봤다. 그랜저의 2016 한 해 동안 판매 대수가 68,733 대인데 그랜저 신형이 한달 조금 넘는 사이에 18,439 대가 판매되어 연간 판매량의 26.8 %를 판매한 셈이 된 것이다.
2 RV 판매
싼타페 | 76,917 대 |
투싼 | 56,756 대 |
맥스크루즈 | 9,586 대 |
총 | 143,259 대 |
3 상용차 판매
소형상용차(포터, 그랜드 스타렉스 포함) | 142,728 대 |
대형상용차(중대형 버스, 트럭 포함) | 31,333 대 |
총 | 174,061 대 |
각주:
1
(기사, 국내)현대차, 기아차보다 겨우 1만대 더 팔았다'형·동생 바뀔 뻔했네' <2017-01-03> 모터그래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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