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자동차/테슬라 모터스2016. 8. 24. 17:36
P100D
테슬라 모터스가 현지시각으로 2016년 8월 23일, 모델 S와 모델 X의 P100D 모델을 전격 공개했습니다.
기존의 최상위 모델은 P90D에 Ludicrous 업그레이드를 한 모델이였습니다.
이번 P100D 공개로, 모델 S는 페라리, 포르쉐 918 스파이더 이상의 가속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모델 S P100D 모델은 제로백을 무려 2.5초만에 주파해버립니다. 그리고 SUV인 모델 X P100D 모델 역시도 2.9초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주파하는데,
이는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포츠카를 웃도는 놀라운 속도입니다.
이렇게 엄청난 힘을 내뿜을 수 있는 이유는 기존의 P90D의 90kWh 보다 11% 추가된 100kWh의 배터리 성능 향상 덕분입니다.
게다가, 테슬라의 원천 기술인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과 능동 스포일러 덕분에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했기 때문입니다.
주행거리도 한번 충전에 모델 S P100D 모델은 506km를, 모델 X P100D 모델은 465km를 달릴 수 있습니다.
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.
몇십년 동안 속도만을 위해 연구하고 개발한 기존의 스포츠카 회사들을 길어봤자 10년도 안된 시간에 다 따라잡았으니 말입니다.
이제는 환경만이 아닌, 진정 자동차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전기자동차를 타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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